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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톱 큐티클 제거하면 손톱 손상·감염 위험 높아진다

큐티클은 손톱 기질을 세균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막는 보호막으로, PMC 임상 연구와 마요 클리닉 모두 제거하지 말도록 권고한다. 큐티클을 만성적으로 잘라내면 손톱이 약해지고 세로 능선이 생기거나 불균일하게 자라며, 세균·곰팡이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숙련된 전문가가 얕은 각화 조직만 밀어 올리는 '정리'는 제거와 다르며, 잘라내지 않고 밀어 올리거나 오일로 관리하는 것이 손톱 건강에 가장 유리하다.

편집부08-08 · 2분
건강

유통기한 지난 우유 언제까지 마실 수 있나 — 최대 며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50일까지 마셔도 된다는 말은 어떤 공식 기준과도 맞지 않는 근거 없는 숫자다. 학술 연구 기준으로 전유·저지방유는 유통기한 후 최대 5~6일, 무지방유는 최대 10일이 안전 한계이며, 한국 소비기한 제도에서는 냉장 우유가 최대 45일로 적용된다. 기간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4℃ 이하 냉장 보관을 유지하고, 마시기 전 냄새·색·질감을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다.

편집부08-08 · 3분
생활

세탁기 통세척 주기, 월 1회가 기준이지만 냄새 나면 앞당겨야

Whirlpool·GE Appliances 등 주요 제조사는 공통적으로 세탁기 통세척 주기를 '월 1회 또는 30~40회 세탁마다'로 권장한다. 이 권고는 독립적인 미생물학 연구가 아닌 제조사 기준이므로, 경수 지역·냉수 세탁·고습도 환경이라면 더 자주 청소하는 편이 낫다. 달력보다 세탁 후 냄새나 통 안쪽 얼룩을 직접 확인해 주기를 조정하는 방법이 집마다 다른 환경에 더 잘 맞는다.

편집부08-07 · 2분
건강

커피 하루 3~5잔, 심혈관 위험 낮춘다 — 5잔 이상이 위험하다는 말은 근거 없다

하루 3~5잔의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15% 낮아진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여럿 있다. 하루 6잔 이상을 마셔도 심혈관 위험이 높아진다는 근거는 없어, '커피 많이 마시면 심장에 나쁘다'는 통념은 대규모 연구와 맞지 않는다. 단, 필터 없이 내린 커피는 L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고, 고혈압 환자나 카페인 느린 대사자는 개인차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편집부08-07 · 3분
건강

내성 발톱 원인, 짧게 자르는 것만이 아니다 — 올바른 발톱 자르는 법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으면 날카로운 파편(스피큘)이 생겨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올바른 방법은 발톱 끝을 발가락 끝과 같은 선으로 남기고 모서리를 직선에 가깝게 자르는 것이며, 한 달에 한두 번이 적정 주기다. 선천적으로 굽은 발톱, 앞코 좁은 신발, 외상, 진균 감염도 내성 발톱을 유발하므로 자르는 방법만 바꾼다고 완전히 예방되지는 않는다.

편집부08-07 · 3분
생활

침대 시트 세탁 주기, 전문가 권고는 주 몇 회?

클리블랜드 클리닉 피부과 전문의와 S2k 임상 위생 지침은 공통으로 침대 시트를 최소 주 1회 세탁하도록 권고한다. 땀이 많거나 알레르기·피부 질환이 있다면 주 2회가 권장되며, 건강한 성인이 청결한 환경에서 지낸다면 2주에 1회로도 실질적인 위생 문제는 없을 수 있다. S2k 지침은 원래 병원·요양 시설용 기준이지만, 일반 의료 기관도 독립적으로 같은 주 1회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가정에서도 유효한 참고점이 된다.

편집부08-07 · 2분
생활

세탁 후 방치한 빨래, 세탁기가 곰팡이 전이 경로가 된다

세탁기 내부는 곰팡이(마이크로스포룸 카니스 등)의 서식처가 될 수 있으며, 2024년 연구에서 포자에 노출된 적 없는 직물에서도 300 CFU 이상의 오염이 확인됐다. 젖은 빨래를 세탁기 안에 오래 둘수록 곰팡이 증식이 빨라져 4~5일 만에 포자체가 성숙했고, 건조 보관 시에는 7~10일이 걸렸다. 오염이 확인됐다고 해서 곧바로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실제 감염 위험은 면역 상태·세탁 온도·세제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편집부08-07 · 2분
건강

사우나 땀으로 중금속은 일부 빠지지만, '해독 통로'는 과장이다

땀을 통해 카드뮴·납·수은 같은 일부 중금속이 실제로 배출되지만, 그 양은 간·신장이 처리하는 해독량에 비해 미미하다. PFOA·PFOS 같은 과불화 화합물 계열 독소는 땀보다 신장(소변)이 훨씬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독소 종류에 따라 땀의 역할은 크게 달라진다. 사우나를 하면 노폐물과 함께 칼슘·마그네슘 같은 필수 전해질도 빠져나가므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

편집부08-07 · 3분
건강

주 4~7회 자주 목욕하면 고혈압 위험 줄까 — 일본 연구의 한계

일본인 대상 코호트 연구에서 주 4~7회 입욕한 집단은 빈도가 낮은 집단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약 47% 낮았다. 두 연구 모두 관찰 설계여서 '건강한 사람이 원래 더 자주 목욕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인과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니다. 일본 특유의 고온 장시간 입욕 문화가 변수로 작용했을 수 있어, 다른 집단에 결과를 그대로 옮겨 적용하기엔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

편집부08-06 · 2분
건강

이온음료를 물처럼 매일 마시면 — 하루 당분 권장량의 78%가 한 병에

이온음료 600ml 한 병에는 당이 39g 들어 있어, WHO 성인 하루 권장량(50g)의 78%를 한 번에 채운다.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 습관적으로 마시면 제2형 당뇨·심혈관 질환·비만·고혈압 위험이 높아지고, 홀짝이며 오래 마실 경우 치아 에나멜 손상까지 생길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고강도 운동 중에는 같은 나트륨과 당분이 필요한 전해질·에너지원이 되므로, 운동 여부에 따라 음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집부08-04 · 4분
건강

탄수화물 포만감, 단백질보다 낮지만 먹는 형태가 결과를 가른다

단백질 > 탄수화물 > 지방 순서로 포만감이 높다는 것은 2020년 메타분석 등 여러 연구에서 일관되게 확인된다. 탄수화물의 포만 효과는 세 영양소 중 가장 들쭉날쭉하며, 고체보다 액체로 섭취할 때 포만감이 뚜렷이 줄어든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려면 단백질을 중심에 두고 탄수화물은 밥·고구마 같은 고체 형태로 먹는 것이 유리하다.

편집부08-04 · 2분
건강

매일 아이스크림 먹으면 건강이 안 좋아진다?

하버드대(2005)·PBS(2018) 등 복수의 관찰 연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이 제2형 당뇨병·심혈관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났으나, 이는 상관관계일 뿐 아이스크림이 건강에 좋다는 증거가 아니다. 원래 건강한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더 자주 먹었을 가능성(역인과)이 있고, 연구에서 통제되지 않은 생활 습관 요인이 결과를 뒤틀었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은 칼로리 하나가 아니라 섭취량·빈도·개인 대사·전체 식단이 함께 결정하며, '매일 먹으면 반드시 살찐다'는 단언을 뒷받침하는 직접적인 연구 근거는 현재까지 없다.

편집부08-04 · 2분
건강

빨리 먹으면 같은 양에도 배가 덜 찬다 — 포만 호르몬이 속도에 반응하는 방식

빠르게 먹으면 포만 호르몬(PYY·GLP-1) 분비가 줄어 같은 양을 먹어도 덜 배부르고, 체중 증가·인슐린 저항성과도 연관된다는 사실이 복수의 학술 연구에서 확인됐다. 고지방 식사는 비만인에서 과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케토제닉처럼 탄수화물을 크게 줄인 고지방 식이에서는 오히려 포만감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어 단순하게 일반화하기 어렵다. 식사 속도 효과는 실험실 조건에서 측정된 것이라 실제 일상 환경과 차이가 있고 장기 추적 근거도 아직 얇지만, 천천히 먹기가 포만감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리적 근거는 분명히 존재한다.

편집부08-03 · 3분
건강

계란 노른자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 환자라도 무조건 끊을 필요는 없다

대규모 연구와 미국심장협회(AHA) 지침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이 달걀을 하루 1~2개 먹어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 당뇨 환자나 식이 콜레스테롤에 민감한 사람은 달걀 섭취 후 LDL 콜레스테롤이 오를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달걀 노른자보다 함께 먹는 베이컨·버터·정제 탄수화물 같은 포화지방 식품이 심혈관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편집부08-01 · 3분
생활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같이 넣으면 둘 다 효과가 떨어진다

세탁세제(음이온 계면활성제)와 섬유유연제(양이온 계면활성제)를 같은 칸에 넣으면 두 성분이 화학적으로 중화되어 세탁력과 유연 효과가 모두 떨어진다. 향 성분은 계면활성제가 아니라 중화 반응의 영향을 덜 받지만, 세탁력이나 섬유 코팅 효과를 대신하지는 않는다. 세제는 세탁 시작 전 세제 칸에, 유연제는 헹굼 전용 칸에 따로 넣으면 두 성분이 만나지 않아 각자 제 효과를 낼 수 있다.

편집부08-01 · 3분
건강

김치 나트륨이 한식 중 1위인데 연구자들이 국·찌개를 먼저 줄이라는 이유

여러 연구에서 한국인 나트륨 섭취의 1위 출처는 국·찌개가 아니라 김치류(전체의 약 25~30%)로 나타났다. 국·찌개의 염도는 김치보다 낮지만 1회 섭취량이 많아 나트륨 기여율 2위를 차지한다. 짠맛 체감과 실제 나트륨 기여율은 별개다. 연구자들은 나트륨 줄이기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려면 끼니마다 많은 양을 먹는 국·찌개류부터 조절하라고 권고한다.

편집부08-01 · 3분
생활

냉동실 성에 제거 후 식초를 바르면 재생성이 억제될까

냉동실 성에는 문을 열 때 들어온 습한 공기가 차가운 내벽에서 얼어붙어 생기며, 방치하면 냉각 효율이 떨어진다. 성에 제거 후 식초를 바르면 재생성이 억제된다는 주장은 인터넷에 퍼져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는 공개된 자료 어디에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실제로 효과가 확인된 방법은 자연 해동이나 드라이기 열풍 후 물기 제거와 문 패킹 점검이며, 성에가 빠르게 반복되면 제조사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편집부08-01 · 2분
건강

술 마시면 모기 더 많이 물린다 — 차이가 이 만큼이나?

술을 마시면 모기가 약 44% 더 많이 달려든다 — 2025년 페스티벌 현장 코호트 연구와 별도 실험 연구가 같은 결론을 냈다. 원인은 에탄올 하나가 아니라 음주 후 체온 상승·이산화탄소 증가·피부 화학물질 변화가 겹쳐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연구는 아직 동료 심사 전 프리프린트 단계여서 '정확히 얼마나'라는 수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편집부08-01 · 2분
생활

밥 냉동 보관, 안전하지만 재냉동하면 맛이 떨어진다

밥을 냉동 보관하면 냉장보다 안전하다 — 5~60°C 구간에서 증식하는 Bacillus cereus 포자를 휴면 상태로 묶어두기 때문이다. 냉동밥이 무조건 맛있다는 건 아니다 — 냉동·해동을 세 번 이상 반복하면 질감과 맛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연구(2025)가 있다. 안전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한 번만 냉동하고 한 달 안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

편집부08-01 · 3분
건강

찬물 따뜻한 물 건강에 차이 있을까 — 과학적 근거 없다

찬물이 건강에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으며, 건강한 성인이라면 찬물과 따뜻한 물 중 어느 쪽을 마셔도 무방하다. 온수가 혈관을 확장해 국소 혈류를 늘린다는 사실은 물리치료 문헌에서 확인되지만, 이는 다리를 물에 담그는 외용 치료 결과이며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는 주장의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 찬물 샤워가 면역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예비 연구가 있지만, 찬물과 따뜻한 물 중 어느 쪽이 면역에 유리한지를 결론 짓기에는 아직 근거가 부족하다.

편집부07-31 · 3분